[BE.현장] "박태하 감독과 의형제지만 승부는 깔끔해야" 필승 다짐하는 김현석 감독, "후반전에 본격적인 대결 펼쳐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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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울산 HD FC 감독이 '의형제'라 표현한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김 감독은 "이전에도 알던 사이였지만, 현역 시절 상무에서 함께 뛰면서 거의 친형제처럼 지냈다. 서로 잘되면 축하 전화도 하고 개인적인 일도 먼저 공유한다"라며 "현역 시절 박 감독은 포항 선수 중 가장 무서운 선수였다. 쉬지 않고 움직이고 헤더도 좋아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다. 감독으로서 처음 맞붙는데 어느 쪽이 더 무서울지는 해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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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울산-김태석 기자
김현석 울산 HD FC 감독이 '의형제'라 표현한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가까운 사이지만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포항과 맞붙는다. 10라운드 대전하나 시티즌전에서 1-4로 패하며 흐름이 꺾인 울산은 이번 '동해안 더비'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현역 시절부터 이어진 박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이전에도 알던 사이였지만, 현역 시절 상무에서 함께 뛰면서 거의 친형제처럼 지냈다. 서로 잘되면 축하 전화도 하고 개인적인 일도 먼저 공유한다"라며 "현역 시절 박 감독은 포항 선수 중 가장 무서운 선수였다. 쉬지 않고 움직이고 헤더도 좋아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다. 감독으로서 처음 맞붙는데 어느 쪽이 더 무서울지는 해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관계라고 해서 승부를 양보할 수는 없다. 절친한 관계와는 별개로 경쟁은 경쟁이다. 승부는 승부대로 깔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전 대패 이후 팀 분위기 수습에 대해서는 "지나간 경기는 잊자고 했다. 실점이 많을 수도 있고 득점이 많을 수도 있는 경기지만 복기만 하고 넘어가자는 입장이었다. 포항전에 집중하자고 했고, 훈련 분위기는 농담도 하고 어린 선수들과 장난도 치면서 끌어올렸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선발 명단 변화에 대해서는 체력 관리와 전술적 의도를 함께 설명했다. 김 감독은 "체력적인 문제로 로테이션을 한다. 일부 선수들은 지쳐 있고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도 있다. 전반과 후반의 무게를 다르게 가져가려고 한다"라며 "포항도 후반에 무게를 두는 구성을 한 것 같아 전반에는 활동량으로 주도하고 후반에는 준비된 선수들을 투입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반에는 활동량과 압박으로 경기 주도, 후반에는 전술과 선수 변화를 통해 승부를 보려는 구상이다. 다만 최근에는 초반 실점으로 계획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반과 후반의 연결이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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