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복 입고 발사장 견학하고'…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
[앵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항공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의 우주항공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발사장도 특별 개방됩니다.
김경인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장음> "4, 3, 2, 엔진 점화."
지난해 11월 우주를 향해 힘차게 비상한 누리호.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많은 시민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습니다.
<윤서진 / 지난해 11월> "진짜 가슴이 너무 차오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 자랑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제 세계가 아닌 우주로 뻗어나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는 누리호 실물이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누리호 시험 모델과 75t급 액체로켓 엔진, 연료 탱크 등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액체 추진 로켓과 나로호 등 우리나라 로켓 기술의 발전 과정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강혜진 / 광주 서구> "그때 정말 뿌듯하고 감동적이었어요. TV로만 보다가 이렇게 실제로 와서 보니까 아이들한테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 같고 저도 신기하고 좋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고흥우주항공축제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주의 신호'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기술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평상시 출입이 제한된 발사장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주복 입기, 우주 로봇 시연,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완희·김민건 / 서울 강서구> "우주를 좋아해서요. 우주 체험하니까 행복해요. 우리 대한민국에 그래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럽고요."
축제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지며, 주말 밤에는 고흥 녹동항에서 대규모 드론쇼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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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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