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장관, 한예종 이전 논란 "옮긴다는 생각해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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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열린 '한예종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2일) 정치권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지방 이전 논의와 관련해 "해당 지역으로 캠퍼스를 옮긴다는 생각은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특정 지역 일부 국회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면서 촉발된 논란인데, 문체부는 전혀 검토한 바 없음을 이미 알려드렸음에도 지방선거와 맞물려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캠퍼스 이전 문제는 밀실에서 소수의 주도로 결정될 사안이 절대 아니고, 열린 공간에서 충분한 숙의와 공감을 거쳐야 하는 일"이라며 "다양한 의견 가운데 하나를 마치 '이미 결정되어 추진하려는 안'처럼 오해하지 않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예종이 지금까지 성취해온 경이로운 업적은 우리 모두의 빛나는 자랑"이라며 "K-컬처가 전 세계에서 넘실대는 이때, 한예종을 세계적인 예술교육기관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비전 확립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지난달 22일 '한예종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한예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고, 예술전문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석·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법안 발의 소식이 알려지자 한예종 총학생회는 지난달 23일 성명을 내고 "학생들에 대한 고려나 일말의 예고 없이 추진된 주장"이라고 반발했고, 학교도 28일 "예술 교육의 경쟁력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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