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도운, 러닝 크루인데 먹방·택시…최고 6.3%(나 혼자 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전현무를 중심으로 뭉친 '펀런 크루'가 유쾌한 에너지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를 필두로 박지현, 도운, 배나라가 '펀런 크루 1기'를 결성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1%, 2049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팀 이름을 각자의 이름을 따 '무도라지'로 정하고, 창단식과 함께 첫 러닝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의 러닝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이동은 택시로 하고, 도착 후에는 간단한 체력 테스트를 마친 뒤 바로 먹방을 즐기는 등 '운동보다 즐거움'에 집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김신영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시청률은 최고 6.3%까지 치솟았다.
전현무가 직접 기획한 '고래런' 코스도 공개됐다. 저작권 등록까지 했다는 설명에 스튜디오에서는 "러닝 빼고 다 한다"는 반응이 나와 폭소를 더했다. 특히 멤버들은 러닝 코스가 아닌 구간에서는 과감히 택시를 이용하고, 맛집을 들르며 여유를 즐기는 등 기존 러닝 크루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에 '러닝의 상징' 기안84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동해를 배경으로 한 '고래런'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버터런'까지 도전했다. 생크림을 들고 뛰며 버터를 만드는 독특한 방식에 전현무는 "진짜 러너들은 모르는 방식"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달리며 친밀감을 쌓아갔지만,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위기를 맞으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안재현과 반려묘 '안주'의 일상도 공개됐다. 안재현은 13살 반려묘와의 첫 가족사진을 남기기 위해 셀프 사진관을 찾았고, 촬영 내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을 찾은 그는 나이가 든 반려묘를 걱정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내 우려와 달리 양호한 검사 결과에 안도했다. "가족이자 친구 같은 존재"라는 안재현의 진심 어린 고백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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