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1인 레이블 운영 종료 "난 실패했다"

2026. 5. 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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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와이가 자신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데자부 그룹 운영 종료를 알리며 실패를 인정한다고 고백했다.

글 말미 자신과 함께 한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인 비와이는 "이 결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 그동안 데자부그룹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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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 1인 레이블 10년 운영 종료 공표
"인생은 제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아, 난 실패했다"
가수 비와이가 자신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데자부 그룹 운영 종료를 알리며 실패를 인정한다고 고백했다. 데자부 그룹 제공

가수 비와이가 자신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데자부 그룹 운영 종료를 알리며 실패를 인정한다고 고백했다.

비와이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시했다. "음악을 만들고 랩을 해온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그동안 저는 제가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의심 없이 달려왔다"라고 돌아본 비와이는 성공을 경험하면서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비와이는 "하지만 인생은 제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저의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들이 제가 그려온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다. 저의 과오와 실수들은 늘어갔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비와이는 "인정하는 순간, 제 선택이 어리석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마주해야 했고 실패라는 이름이 따라올 것 같아 두려웠다"면서도 ""그러나 이제는 마주하겠다. 저는 실패했다. 제 그릇을 분명히 알게 됐으며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자신이 2017년에 설립한 데자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글 말미 자신과 함께 한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인 비와이는 "이 결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 그동안 데자부그룹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왈츠'로 데뷔했으며 엠넷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우승했다. 이후 1인 기획사 데자부 그룹을 설립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리스너들을 만났다. 2022년 비와이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씨잼이 데자부 그룹에 합류하기도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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