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이세돌의 귀한 투샷…“AI 경쟁서 인간이 던질수 있는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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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 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바둑 기사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승부수를 고민하는 공개 프로그램이 울산에서 열린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바둑은 계산과 직관, 위험 감수와 책임, 패배 뒤 복기와 재도전 등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것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게임"이라며 "학생과 시민이 인간 고유의 끈기와 창의성, 판단력을 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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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이창호 국수 초청 대담
‘실패와 도전’ 인간만의 경쟁력
![이창호 국수(왼쪽)와 이세돌 9단 [UNIST]](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mk/20260502110003215tqtr.jpg)
UNIST(울산과기원)는 오는 6일 오후 2시 본관 강당에서 ‘UNIST 오픈스테이지 1’을 개최한다. 주제는 ‘반상 위로 먼저 온 미래’로 외부 활동이 많지 않은 이창호 국수가 이세돌 UNIST 특임교수 대담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집중력과 정확성으로 세계 정상을 지킨 이창호 국수와 창의적 기풍의 이세돌 특임교수, 전혀 다른 기풍의 두 바둑 기사가 알파고 이후 인간 사고의 변화, 정상의 자리에서 겪은 패배와 슬럼프 등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극복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이들은 정해진 경로를 넘어선 자기만의 성장 방식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인간만이 시도할 수 있는 승부수를 제시한다.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으로 질문력, 판단력, 창의성을 강조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바둑은 계산과 직관, 위험 감수와 책임, 패배 뒤 복기와 재도전 등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것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게임”이라며 “학생과 시민이 인간 고유의 끈기와 창의성, 판단력을 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스테이지’는 올해 설립된 UNIST ‘GRIT인재융합학부’ 강좌 중 하나다. 시리즈형 공개 프로그램으로 5월 말에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UNIST 특임교수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김철민 GRIT인재융합학부장은 “인공지능 시대 정답 없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할 돌파력과 생존력을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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