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갈 때마다 헉”…기름값 5주 연속 상승에 운전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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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가 반영되면서 당분간 가격 부담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가격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기름값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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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mk/20260502103004822awfr.jpg)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2008.6원으로 전주보다 4.8원 올랐다.
경유 역시 5.1원 상승한 2002.8원을 기록하며 나란히 5주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2048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99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4.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990.9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가격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7.5달러로 전주 대비 6.5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9.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72.4달러로 각각 7.3달러, 8.6달러씩 올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유지 방침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교착이 이어지면서 공급 불안 우려가 커진 점이 유가 상승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기름값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4차 최고가격 고시 이후 8일째인 지난 1일까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차 최고가격 고시 전날인 3월 26일보다 각각 ℓ당 평균 190.9원, 188.8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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