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은퇴했었는데" 78세 사령탑의 자신감…"내가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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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호지슨 감독(78)이 자신의 지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호지슨 감독은 자신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팀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기가 끝난 뒤 또 다른 일을 맡을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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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로이 호지슨 감독(78)이 자신의 지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호지슨 감독은 자신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팀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기가 끝난 뒤 또 다른 일을 맡을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지슨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 사령탑이다. 지난 1976년 할름스타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브리스톨 시티, 말뫼,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인터 밀란, 블랙번 로버스, 풀럼, 리버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등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령 사령탑이 바로 호지슨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건강 문제 때문에 크리스탈 팰리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렇게 호지슨 감독이 은퇴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지난 3월 호지슨 감독이 브리스톨 시티에 부임했다. 당시 브리스톨 시티는 9경기에서 1승만 기록하는 등 부진하고 있었다. 호지슨 감독 체제에서 브리스톨 시티는 2승 2무 2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난 브리스톨 시티에 오기 전엔 비교적 행복하게 은퇴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 기회는 나에게 '내가 정말 이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됐다. 난 스스로에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호지슨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만 브리스톨 시티를 이끈다. 이후 거취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 그는 "난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이런 상황에 날 두고 싶은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라며 "난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일에 정말 만족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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