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안타 치면 뭐 하나, '패패패패' SF 타선 또 침묵…졸전 끝 탬파베이에 0-3 완패 '4연패'

최원영 기자 2026. 5. 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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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힘없이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힘없이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또 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빚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선보인 데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97에서 0.298로 소폭 상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3연패에 빠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경기서도 0-3으로 힘없이 완패했다. 4연패째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힘없이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맷 채프먼(3루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헤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로비 레이였다.

레이가 6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선전하고도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탬파베이는 챈들러 심슨(좌익수)-주니어 카미네로(3루수)-라이언 빌라드(1루수)-얀디 디아즈(지명타자)-벤 윌리엄슨(2루수)-조니 데루카(중견수)-제이크 프랠리(우익수)-닉 포르테스(포수)-테일러 월스(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셰인 맥클라나한이었다.

맥클라나한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73개(스트라이크 48개)로 선발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디아즈와 카미네로가 각각 1홈런 1타점, 심슨이 1안타 1타점, 월스가 2안타 등을 선보였다.

▲ 로비 레이. 레이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힘없이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1회초 맥클라나한은 라모스와 채프먼을 헛스윙 삼진, 아라에스를 중견수 직선타로 정리했다.

1회말 선두타자 심슨이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 카미네로의 타석서 심슨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레이는 카미네로를 파울팁 삼진, 빌라드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초 슈미트의 좌익수 뜬공, 데버스의 루킹 삼진 후 아다메스가 좌전 안타를 쳤다.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볼로 들어온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골라냈다. 이어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회말 선두타자 디아즈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에 1-0을 안겼다. 윌리엄슨은 우익수 뜬공, 데루카는 우익수 파울플라이, 프랠리는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초 맥클라나한은 엔카나시온을 헛스윙 삼진, 베일리를 우익수 뜬공, 라모스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3회말 포르테스의 중견수 뜬공, 월스의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 심슨이 3구 루킹 삼진을 당하자 헬멧을 두드려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챌린지를 신청했다. 원심이 유지돼 그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 얀디 디아즈

4회초 채프먼의 좌익수 직선타 후 아라에스가 1루 선상 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1루수가 공을 잡아내지 못해 타구는 외야로 향했다. 우전 2루타가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아라에스는 3루까지 내달리다 3루서 아웃됐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슈미트의 유격수 땅볼로 세 타자 만에 이닝이 종료됐다.

4회말 선두타자 카미네로가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빌라드는 3루 땅볼, 디아즈는 좌익수 뜬공, 윌리엄슨은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5회초 데버스의 우전 안타, 아다메스의 루킹 삼진으로 1사 1루. 이정후가 맥클라나한의 2구째, 약 153km/h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깔끔한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1사 1, 3루로 기회를 연결했다. 하지만 엔카나시온의 5-4-3 병살타로 이닝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5회말 레이는 데루카의 좌익수 뜬공, 프랠리의 2루 땅볼, 포르테스의 헛스윙 삼진으로 삼자범퇴를 빚었다.

6회초 선두타자 베일리가 좌전 안타를 쳤으나 라모스가 1-4-3 병살타로 고개를 떨궜다. 채프먼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말 선두타자 월스가 중전 2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2루 견제에 걸리자 3루로 전력 질주했다. 포수 베일리의 2루 송구가 높았고, 그 사이 월스가 3루에 먼저 도착했다. 3루 도루 성공이 기록됐다. 후속 심슨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탬파베이가 3-0으로 달아났다. 카미네로는 1루 파울플라이, 빌라드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 테일러 월스

탬파베이는 7회초 투수 이안 시모어를 투입했다. 아라에스의 우익수 뜬공, 슈미트의 중전 안타로 1사 1루. 시모어는 데버스를 우익수 뜬공, 아다메스를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레이는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디아즈의 대타 조나단 아란다를 투수 땅볼로 직접 정리한 뒤 교체됐다. 투수 JT 브루베이커가 구원 등판했다. 윌리엄슨을 유격수 땅볼, 데루카를 좌익수 직선타로 물리쳤다.

8회초 투수 콜 술서가 출격했다. 선두타자 이정후는 술서의 2구째 커터를 노렸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 대타 드류 길버트의 2루 땅볼, 대타 윌 브레넌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8회말 길버트가 중견수로 들어가며 이정후가 우익수로 이동했다. 프랠리의 루킹 삼진, 포르테스의 중견수 뜬공 후 월스가 우전 안타를 쳤다. 심슨의 유격수 땅볼로 3아웃이 채워졌다.

탬파베이는 9회초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를 활용해 경기를 끝냈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힘없이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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