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김도영 제치고 타석당 홈런 1위다…괴력의 LG 토종 우타 거포가 터진다, ‘잠실 빅보이’가 아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NC는 토다 나츠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3회초 2사 1루 상황 LG 송찬의가 달아나는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5.01 / dreamer@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poctan/20260502101215765pzvp.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송찬의(27)가 드디어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송찬의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터뜨렸다. 2타수 1안타 1홈런 2사구를 기록했다.
송찬의는 2회 무사 1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가 내야 뜬공과 외야 뜬공으로 득점없이 끝났다.
LG는 3회 2아웃 이후에 천성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출루했다. 오스틴이 NC 선발 토다의 초구 직구(148.9km)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타구속도 171.8km, 비거리 122.1m였다.
기세를 탄 LG는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송찬의가 2볼에서 낮은 직구(146.7km)를 때려 좌월 투런 홈런(시즌 4호)을 터뜨렸다. 오스틴의 홈런포와 비슷했지만 더 빠르고 더 멀리 날아갔다. 타구속도 172.5km, 비거리 126.7m였다.
송찬의는 경기 후 홈런 상황에 대해 "대기타석에서 봤을 때 상대 투수의 직구가 좋아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직구를 던질 것 같아 준비하고 있었다. 직구에 자신있게 대처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찬의는 전날 KT전에서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송찬의는 11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3푼8리(32타수 14안타) 4홈런 10타점 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아직 타석 수가 적지만 출루율 .500, 장타율 .875, OPS 1.375의 놀라운 스탯이다. 득점권 타율도 4할2푼9리로 주자 상황을 가리지도 않는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NC는 토다 나츠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3회초 2사 1루 상황 LG 송찬의가 달아나는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김용의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6.05.01 /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poctan/20260502101215970blpy.jpg)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송찬의는 군 복무를 마치고2022년 시범경기에서 홈런왕(6개)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1군 무대의 벽은 높았다. 2022년 33경기 타율 2할3푼6리 3홈런을 기록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1군에서 안타 1개씩 기록했을 분이다. 지난해 6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푼1리 3홈런을 기록한 것이 커리어 하이 성적이다. 그런데 올해 불과 11경기 출장해 4홈런을 터뜨렸다. 타격감이 좋은 짧은 시기의 성적이라도 놀랍다.
리그 홈런 1위는 KIA 김도영(10개)이다. 김도영은 130타석 109타수에 홈런 10개를 쏘아올렸다. 타수당 홈런 숫자는 0.09다.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에서 1위다. 홈런 공동 2위(7개)인 KT 장성우는 0.07, SSG 최정은 0.07, LG 오스틴은 0.06이다. 송찬의는 이들을 뛰어넘고 타수당 홈런 숫자가 0.17이다.
팀 동료 오스틴도 송찬의에 대해 감탄했다. 오스틴은 "송찬의 선수는 제가 한국에 처음 왔던 2023년 때부터 지켜봐왔지만 정말 좋은 타자이고 충분히 잠재력이 엄청 높다고 생각했다"며 "정말 가까이에서 많이 봤고 요즘에 정말 기회를 잘 잡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KT전에서 송찬의 선수가 홈런을 쳤을 때 타석 전에 둘이서 보쉴리 투수의 공에 대해서 대화를 했다. (홈런 치고) 송찬의 선수가 그거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저도 되게 뿌듯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결국에는 송찬의 선수 자신이 스스로 해낸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충분히 기회를 잘 잡고 있는 것 같고 특히 올해 저희가 승리하는데, 또 시즌 내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보쉴리,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 1루에서 LG 송찬의가 좌중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홈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6.04.30 /sunday@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poctan/20260502101216224vpud.jpg)
송찬의는 “최근 성적은 감독님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잘 유지하라고 말씀해주셔서 경기 전, 후에 항상 해오는 루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 들어가면 옆에는 해민이형과 창기형이 있고 앞에는 지환이형과 동원이 형이 있다 형들의 리드를 따라 하루하루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고 의지할 수 있는 형들이 있어 더 집중해서 경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찬의는 “오늘은 5월 같지 않게 저녁에는 많이 쌀쌀했다. 하지만 팬분들이 뜨거운 응원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선수들 모두 힘낼 수 있었다. 항상 큰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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