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아란마레 3연승 질주… 유소정 승부처 해결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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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핸드볼 아란마레(Aranmare Toyama)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과 함께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아란마레는 요코시마 아야와 사카이 유키코가 각각 5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유소정이 3골로 승부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치열한 수비전 속에서 집중력을 앞세운 아란마레가 값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선 아란마레가 상위권 경쟁에서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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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핸드볼 아란마레(Aranmare Toyama)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과 함께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특히 유소정이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란마레는 지난 4월 25일 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 알비스 코스기 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26시즌 일본 핸드볼 리그 H 19라운드 경기에서 허니비 이시카와(Hokkoku Honey Bee Ishikawa)를 22-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란마레는 12승 1무 5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고, 허니비 이시카와는 12승 5패(승점 24점)로 4위로 밀렸다.

전반 중반 이후에는 두 팀이 번갈아 리드를 주고받는 양상이 이어졌다. 아란마레는 사카이 유키코와 마츠우라 시오리의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유소정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전반은 아란마레가 9-8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는 더욱 치열한 수비 싸움이 펼쳐졌다. 동점과 역전이 반복되는 흐름 속에서 아란마레는 중반 한 차례 리드를 내주기도 했다. 특히 15-16으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유소정이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되찾은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경기 막판까지 한 골 차 승부가 이어졌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아란마레는 종료 3분을 남기고 19-20으로 뒤졌지만, 강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완전히 봉쇄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요코시마 아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사카이 유키코와 오마츠자와 아야카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2-2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반면 허니비 이시카와는 종료 직전 약 3분 동안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란마레는 요코시마 아야와 사카이 유키코가 각각 5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유소정이 3골로 승부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골키퍼 카사노 미나는 16세이브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허니비 이시카와는 타키카와 리사가 6골로 분전했지만, 막판 결정력 부족을 극복하지 못했다.
치열한 수비전 속에서 집중력을 앞세운 아란마레가 값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선 아란마레가 상위권 경쟁에서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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