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임대 생활…레알 주전 ‘No.9’ 확정할까→’다음 시즌엔 잔류할 것’

이종관 기자 2026. 5.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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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다가올 2026-27시즌에 엔드릭을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심산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레알은 엔드릭을 다음 시즌 스쿼드의 일원으로 기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엔드릭은 레알 복귀를 원하고 있고, 레알 역시 그가 리옹에서 복귀한 후부터 그를 믿고 기용할 계획이다. 만일 엔드릭이 남는다면 곤살로 가르시아는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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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는 다가올 2026-27시즌에 엔드릭을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심산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레알은 엔드릭을 다음 시즌 스쿼드의 일원으로 기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세대 '월드클래스'로 손꼽히며 레알에 입성했던 2006년생 공격수 엔드릭이 팀 내 입지 변화로 중대한 기로에 섰다. 브라질 파우메이라스 유스 시절 15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하며 자국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던 그는, 유럽 빅클럽들의 치열한 영입전 끝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옵션 포함 최대 6,000만 유로(약 861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하며 그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합류 첫해였던 지난 시즌, 엔드릭은 연착륙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으나 흐름을 바꾸는 '슈퍼 조커'로 요긴하게 활용되며 시즌 37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미 이적이 확정된 후 1년 6개월을 기다려 합류한 만큼 팀에 녹아드는 과정도 순조로웠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상황이 급변했다. 자신을 영입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 떠나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올 시즌 출전 기록은 단 3경기 99분에 불과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리옹. 그리고 임대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합류 초반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던 그는 현재 리옹 소속으로 18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을 원 소속 팀 레알도 주시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엔드릭은 레알 복귀를 원하고 있고, 레알 역시 그가 리옹에서 복귀한 후부터 그를 믿고 기용할 계획이다. 만일 엔드릭이 남는다면 곤살로 가르시아는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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