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면접서 “한동훈과 단일화?” 질문…한동훈 “나하고만 싸우려 해”
서다희 기자 2026. 5. 2. 09:58
박민식·이영풍 “한동훈과 단일화 절대 안 해”
한동훈 “개의치 않아…반드시 승리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개의치 않아…반드시 승리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북구갑 출마 희망자들을 상대로 당 공관위가 자신과의 단일화 의사를 물었다는 보도와 관련 “한동훈하고만 싸우려 한다”고 반박했다.
한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동혁 당권파는 여기 부산 북구갑에서 민주당이 아니라 한동훈하고만 싸우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개의치 않겠다”며 “오직 북구발전과 보수재건을 위해 민주당을 꺾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동훈은 이러한 글과 함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가 1일 당사에서 공관위 면접후 기자들과 만난 인터뷰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서 박 전 장관은 “한동훈 전 대표와의 단일화는 없다”며 “공관위 면접에서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질문받았는데, 당 지도부에서 혹여 단일화를 강요한다 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단일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고부동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영풍 전 KBS 기자도 기자들에게 “첫 질문이 ‘(한동훈과) 단일화하는 것 아니냐’였는데 공관위원들이 제일 걱정하는 것 같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각서 씁시다’라고 했다. 저는 단일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다희 기자 happine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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