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母, 지금도 김치 보내주셔"…김신영, '8년 6개월' 장기 열애 최초 고백 ('옥문아')

정대진 2026. 5.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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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이 방송을 통해 과거 연애사와 전 남자친구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신영은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신영은 "당시 만났던 분과는 현재 완전히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라면서도 "그분의 어머니와는 지금까지도 인연이 이어져 김치를 보내주신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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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방송을 통해 과거 연애사와 전 남자친구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신영은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본인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하며 "연애가 끊긴 적이 없었다는 건 아주 옛날 이야기"라고 운을 뗐다. 마지막 연애를 두고 "약 7~8년 전인 21세기였다"고 밝힌 그는 가장 길게 이어온 연애 기간이 무려 8년 6개월에 달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 눈길을 끈 대목은 헤어진 연인의 가족과 이어오고 있는 끈끈한 관계였다. 김신영은 "당시 만났던 분과는 현재 완전히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라면서도 "그분의 어머니와는 지금까지도 인연이 이어져 김치를 보내주신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가장 오래 만났던 남자친구의 어머니와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을 정도로 연애를 할 때마다 살가운 '예비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김신영은 자신의 연애 철학에 대해 "상대방에게 정말 잘해주고 자존감을 지켜주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밝은 모습의 김신영은 숨겨진 남모를 아픔도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서른 살 무렵 최고조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찾아온 '공황장애'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비행기 안에서 첫 증상을 겪은 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는 그는 "매일 남산 케이블카를 타는 인지행동 치료 등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행 비행기 안에서 증세가 나타났을 당시, 도착할 때까지 복도에 함께 서서 곁을 지켜준 송은이를 향해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최근 13년간 유지해온 체중에서 6주 만에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온 '해피 요요' 근황을 전하며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뚱뚱한 것도 나고, 마른 것도 나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로 했다"며 한층 성숙해진 인생관을 밝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4%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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