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2년 연속 무관, 승리도 사라졌다… '화약고'로 돌변한 레알 라커룸, 감독과 선수가 싸운다?

김태석 기자 2026. 5. 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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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시즌 실패 분위기에 빠져든 레알 마드리드가 라커룸 내부에서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는 2025-2026시즌 리그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진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 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분위기를 '화약고'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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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사실상 시즌 실패 분위기에 빠져든 레알 마드리드가 라커룸 내부에서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25-2026시즌 리그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진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등 어느 대회에서도 트로피를 얻지 못할 위기에 빠졌고,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 역시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2년 연속 무관 시즌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감도 크며, 최근 경기력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여섯 차례 공식전에서 2-1로 승리한 알라베스전을 제외하면 승리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라커룸 내부 갈등도 발생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안토니오 뤼디거는 몇 주 전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발데베바스에서 동료와 격한 언쟁을 벌이며 충돌했다.

또한 아르벨로아 감독은 다니 세바요스, 라울 아센시오, 다니 카르바할과의 관계가 크게 틀어진 상태다. 이 세 선수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세바요스는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달 25일 베티스전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분위기를 '화약고'로 표현했다. 성적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부에서는 책임 전가와 불만이 쌓이고 있으며, 분위기가 불안정한 상태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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