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토무성&노무성’ 홍대부중 김무성의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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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무성과 노무성' 홍대부중은 2명의 김무성을 이렇게 부른다.
홍대부중 김동환 코치는 "노무성은 슈팅이 강점이다. 다만, 아직 힘이 안 붙고 생각도 어리다. 좀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반면, 토무성은 적극적이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두 선수 모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라며 두 김무성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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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무성과 노무성’ 홍대부중은 2명의 김무성을 이렇게 부른다.
홍대부중은 1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개막한 신한 SOL Bank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예선 첫 날 경기서 송도중에 65-66으로 석패했다. 1쿼터를 24-8로 리드한 홍대부중은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4쿼터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고개를 숙였다.
홍대부중에는 김무성이란 이름의 선수가 2명이다. 나란히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들은 키(193cm)와 포지션(F,C)도 똑같다. 더불어 아버지가 농구 선수 출신이라는 점도 닮았다.
이날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두 명의 김무성은 19점 38리바운드를 합작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비슷한 점이 너무 많은 두 선수를 홍대부중은 노무성(21번), 토무성(4번)으로 부른다고. 엘리트 무대를 밟기 전 각자 속해 있던 클럽에서 호칭을 따왔다. 등번호 21번의 김무성은 노원 SK, 4번을 달고 뛰는 김무성은 토모짐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시작, 홍대부중에 둥지를 틀었다.
노무성은 과거 서울 SK, 고양 오리온스 등에서 활약했던 김종학의 장남이다. 그의 동생(김관형) 역시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토무성의 부친은 김종흥으로 선수 시절 원주 삼보(현 DB)에서 뛰었다. 토무성의 경우 아버지의 모교에서 본격적으로 농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닮은 부분이 많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
홍대부중 김동환 코치는 “노무성은 슈팅이 강점이다. 다만, 아직 힘이 안 붙고 생각도 어리다. 좀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반면, 토무성은 적극적이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두 선수 모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라며 두 김무성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나란히 팀 내 최장신인 두 선수는 4번(파워포워드)과 5번(센터)을 번갈아 가며 소화하고 있다. 큰 키로 인해 인사이드 플레이가 강점이지만, 외곽 플레이 연습도 병행하고 있다.
김 코치는 “두 선수가 팀 내 최장신이다. 그래서 4번과 5번을 번갈아 보고 있다. 하지만, 인사이드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 현재는 골밑 플레이의 비중이 더 높지만, 외곽 플레이도 같이 연습하고 있다. 볼 핸들링을 보완한다면 외곽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향후 신체적으로 좀 더 성장하고 기술적으로 개선이 된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자질을 갖췄다”라고 힘줘 말했다.
토무성과 노무성의 활약에도 손끝에서 1승을 놓친 홍대부중은 2일 오후 1시 호계중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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