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비판? 한 10% 듣나?" '무관 시즌' 리버풀 사령탑 슬롯 감독, "선수들 부상 때문에 더 힘들었다"

김태석 기자 2026. 5. 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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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무관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2025-2026시즌을 바라보는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다시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순간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이 힘들었던 건 비판 때문이 아니다. 솔직히 이런 직업에서 비판을 받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의 10% 정도만 듣는다"라고 말한 뒤 "이번 시즌은 많은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게 어렵다. 그게 감독이라는 직업을 어렵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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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사실상 무관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2025-2026시즌을 바라보는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다시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순간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외부의 비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4라운드 종료 기준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58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이 순위를 유지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는 성공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던 것을 떠올리면 리버풀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리버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우리 팀은 여전히 증명해야 할 것이 있다. 나 역시 팀의 일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 역시 증명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매일 증명해야 한다. 매일 무언가를 증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자신 역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슬롯 감독은 "버질 판 다이크처럼 감독인 나도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고 묻는다면 당연하다. 판 다이크는 이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는 걸 증명한 선수다. 우리 모두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줬다. 하지만 계속 증명해야 한다. 이게 축구계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우리는 매주 계속 증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외부 비판에 대한 견해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이 힘들었던 건 비판 때문이 아니다. 솔직히 이런 직업에서 비판을 받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의 10% 정도만 듣는다"라고 말한 뒤 "이번 시즌은 많은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게 어렵다. 그게 감독이라는 직업을 어렵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버풀은 3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요한 원정 경기를 치른다. 3위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더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격렬한 라이벌전 중 하나인 '노스웨스트 더비'라는 특수성까지 더해져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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