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캐딜락 챔피언십 2R 공동 6위 도약…임성재 61위 [PGA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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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올 시즌 흐름을 반영하는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였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의 블루 몬스터 코스(파72·7,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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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올 시즌 흐름을 반영하는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였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의 블루 몬스터 코스(파72·7,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9계단 도약한 공동 6위로 톱10에 진입했다.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질주한 캐머런 영(미국·13언더파 131타)과는 7타 차이다.
이 대회는 2026시즌 개최되는 8개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로, 72명이 출전해 나흘 동안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김시우는 첫 홀(파5)에서 1.9m 버디 퍼트로 기분 좋게 시작한 뒤 6번홀(파4) 4.6m 버디를 보탰고, 투온을 시킨 8번홀(파5) 버디도 놓치지 않았다.
후반 들어 파5인 10번과 12번홀에서는 3.4m, 2.2m 버디 퍼트를 차례로 집어넣었다.
16번홀(파4) 그린 우측 벙커에서 시도한 샷을 홀 0.15m에 붙여 버디를 만들기도 했다.
17번 홀까지 보기 없이 6타를 줄여 중간 성적 8언더파가 된 김시우는 한때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18번홀(파4) 마무리가 옥에 티였다.
페어웨이 우측 러프에서 세컨드 샷으로 과감하게 핀을 공략했다. 하지만 공이 그린 주변 물로 향했고, 그 여파로 네 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라와 4.9m 거리에서 2퍼트로 홀아웃했다.
전날 김시우와 나란히 공동 15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5오버파 77타로 심하게 흔들렸다.
합계 3오버파 147타로 뒷걸음질한 임성재는 46계단이나 미끄러진 공동 6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2라운드 전반에 버디와 보기 하나씩 바꾼 임성재는 12번홀(파5) 버디를 잡아내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마지막 6개 홀에서 6타를 잃었다.
특히 14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뒤 물에 빠진 데 이어 어프로치 샷 실수를 반복한 끝에 더블보기를 적었다.
임성재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4위, 세계랭킹 76위에 각각 위치해 있다.
올해 초 입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첫 출격이 늦어졌고, PGA 투어 6경기에 참가해 4번 컷 통과했다. 그 중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로 한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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