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드래곤X홍명보호, 韓 축구 역대급 콜라보 확정…북중미월드컵 ‘피마원’ 코리아 특별 에디션 뜬다

박대성 기자 2026. 5. 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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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곧 대한축구협회(KFA)가 역대급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나이키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원’이 KFA와 합작해 북중미월드컵 한국 대표팀 특별 콜라보 에디션 유니폼을 발매할 예정이다.

최근 패션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겨냥해 7개국 축구협회와 그 나라의 스트릿 브랜드와 합작해 협업 콜라보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7개국 축구협회 중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했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특별 에디션을 준비하는 스트릿 브랜드는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이 낙점됐다. ‘피스마이너스원’은 2016년 10월 런칭 이후 나이키 주요 협력사 중 하나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나이키 스폰서 축구 팀과 인연도 있었다. 2023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부산으로 방한 일정이 확정되자, 당시 파리 생제르맹의 방한 스페셜 유니폼과 폰트를 이들이 만들었다. 이강인 이름이 마킹된 파리 생제르맹 ‘피스마이너스원’ 한정판 유니폼은 경매 사이트에서 200만 원을 웃돌아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올해는 한국 대표팀이다. 패션업계에서 나이키-KFA-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이야기가 돈 시기는 4월 초. 이후 온라인상에 가상 디자인을 넘어 실물본, 상품택 유출 사진까지 퍼졌다.

나이키와 KFA 측에 이를 문의하자 ‘금시초문’이라는 말 대신 “관련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나 패션 업계 한 관계자는 “나이키는 한국 대표팀의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고, 피스마이스너스원은 나이키와 오랫동안 협력 관계다. 삼자간 콜라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면서 “(콜라보 제품은) 곧 발매 예정으로 알고 있다. 콜라보 제품 모델들의 실물 촬영까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현재 온라인상에 돌고 있는 나이키-KFA-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유출본
▲ 현재 온라인상에 돌고 있는 나이키-KFA-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유출본

피스마이너스원 월드컵 특별 에디션이 발표된다면,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중 누가 모델로 선정될까. 북중미월드컵 유니폼 디자인 발표 당시 메인 모델로 나섰던 오현규·이재성·황희찬·조규성이 유력하다. 손흥민·이강인은 아디다스와 계약 관계에 있어 '나이키-KFA-피스마이너스원' 에디션 모델로 전면에 나서기는 어렵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모델이 된다면, 2025-26시즌이 끝나지 않았기에 시즌 끝자락에 촬영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스포티비뉴스'가 한국 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유니폼 메인 모델로 나섰던 선수 측에 '나이키-KFA-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제품을 묻자 "아직은 전달된 바가 없다. 일단 우리도 루머로만 소식을 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나이키-KFA-피스마이너스원' 역대급 콜라보 발표 시기는 한국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가 있을 16일 전후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6월 초에는 공개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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