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통잇슈] 바뀐 쿠팡 동일인, CU發 물류대란 해소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진=쿠팡]](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552793-3X9zu64/20260502080005910jwdy.jpg)
2026년 4월 넷째 주와 5월 첫째 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동일인(총수)으로 김범석 의장을 지정했다. 편의점 CU는 물류 갈등 타결로 간편식 공급 정상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개편을 예고하며 조직 혁신을 꾀한다. 롯데마트·슈퍼는 희망퇴직과 신규 채용을 병행하며 인력 구조 재정비에 착수했다.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행정소송 예고
![쿠팡 물류센터 차량. [사진=쿠팡]](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552793-3X9zu64/20260502080007219fixl.jpg)
다만 쿠팡은 즉각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측은 "쿠팡Inc는 한국 쿠팡 법인을 100% 소유하고 한국 쿠팡도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100% 소유한 투명한 지배구조"라며 "쿠팡Inc는 미국 상장사로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요구하는 특수관계자 공시 의무를 준수하는 등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고 한국 쿠팡 법인은 변함없이 동일인 지정의 예외조건을 충족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한국콜마와 오리온이 신규 지정됐다. 한국콜마의 경우 화장품과 제약바이오 등 주력사업 매출 증가로, 오리온은 제과류 해외매출 증가로 자산이 늘었다.
◇CU, 물류 갈등 봉합…간편식 공급 정상화 수순
![어느 CU 매장. [제공=BGF리테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552793-3X9zu64/20260502080008545wptp.png)
이번 합의로 진주물류센터와 간편식품 공장 봉쇄는 해제됐고 상품 배송은 센터별 내부 정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BGF로지스는 운송 종사자 처우 개선 사항을 소속과 단체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BGF리테일도 회사와 가맹점 피해 현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빠른 시일 내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진천센터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각 센터별 가동에 들어가며 이주 중에 모든 센터와 공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컨트롤타워, 정용진 회장 중심 재편
![신세계그룹. [사진=박성은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552793-3X9zu64/20260502080009828jipl.jpg)
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개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경영전략실을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 변모시켜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은 경영전략실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실무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향후 경영전략실은 신임 전략실장이 선임될 때까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기능과 역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롯데마트·슈퍼, 희망퇴직과 신규채용 병행
![서울시 영등포구 롯데마트 양평점. [사진=롯데마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552793-3X9zu64/20260502080011163hlzi.jpg)
아울러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해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유통 환경에서 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되살리고 유연한 조직 체질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인력 구조의 선순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 활력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현숙 기자
- [주간유통잇슈] 컴포즈커피의 새 시도, BTS와 손잡은 팔도·hy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프리미엄 큐레이션' 현대백화점, '첫 임단협 체결' 배달의민족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농협 회장 투표권 갖는 조합원, 홈플러스 '알짜' 매각 인수전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식품 가격' 줄인하, 'AI 승부수' 정용진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가격 인하' 라면·식용유, '1000억 수혈' 홈플러스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북미 물류기지' 올리브영, '고개 숙인' 밀가루업계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금빛 뒤엔 롯데·CJ, 가격 오른 빅맥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CJ제일제당 '전면 쇄신', 야놀자의 '1.94%'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새벽배송' 기대감 대형마트, '가격인하' 제분업계 - 신아일보
- [주간유통잇슈] CJ올리브영×세포라 '동맹', 농협의 신뢰 회복 '분주' -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