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배운 新구종+이닝 제한 해제, 160km 에이스의 진정한 복귀전…981일 만에 승리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이 새로운 구종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안우진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안우진은 KBO리그 통산 159경기(626이닝) 43승 36패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한 특급 에이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이 새로운 구종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안우진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안우진은 KBO리그 통산 159경기(626이닝) 43승 36패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한 특급 에이스다. 2022년 30경기(196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24탈삼진을 잡아내며 KBO리그 역대 한국인투수 최다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2023년 9월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2025년 8월 어깨 수술을 받은 안우진은 올 시즌 1군에서 재활등판을 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1이닝부터 시작해 매 경기 1이닝씩 늘려가고 있는 안우진은 3경기(6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중이다. 지금까지는 배동현과 함께 등판을 했지만 이번 등판부터는 본인이 선발투수로서 한 경기를 책임진다.

안우진은 지난 24일 삼성을 상대로 세 번째 등판에 나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 49구를 던졌고 직구(20구), 슬라이더(13구), 체인지업(6구), 포크(5구), 커브(5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60km, 평균 구속은 156km에 달했다.
KBO 공식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안우진은 이날 160.3km를 던지며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빠른 구속을 찍었다. 지난 12일 복귀전에서 기록한 159.6km도 유의미하게 넘어선 수치다.
안우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헛스윙을 유도하려고 했는데 내 생각보다 높게 들어갔다”면서 “모든 힘을 짜내서 던진 공은 아니었기 때문에 오늘 구속이 조금 괜찮게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구속이 트랙맨으로 측정하면 159km 정도가 나왔는데 오늘은 확실히 160km가 나와서 벽을 뚫은 느낌”이라며 구속에 만족을 표했다.

세 번째 등판에서 안우진은 처음으로 투구분석표에 포크볼이 기록됐다. 안우진은 이 공을 스플리터라고 밝혔다. 현재 키움에서 함께 뛰고 있는 라울 알칸타라에게 배운 새로운 구종이다.
안우진은 “이전부터 궁금했는데 어제 캐치볼을 하면서 라울 선수가 처음으로 제대로 그립과 던지는 방법을 알려줬다. 기존에 던졌던 것보다 훨씬 편해서 오늘 바로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다. 어디를 보고 던져야 하는지, 어떤 코스로 던졌을 때 어떤 타구가 나오는지,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갔을 때 위험하지는 않은지 물어보면서 확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160km가 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는 안우진은 자신의 레퍼토리에 스플리터를 추가했다. 배운지 단 하루만에 실전에서 투구를 할 만큼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립을 찾은 것이다. 안우진은 “라울 선수에게 꼭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거듭 알칸타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구종을 추가했고 이닝 제한도 해제된 안우진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만약 승리투수가 된다면 2023년 8월 25일 삼성전(6이닝 2실점) 승리 이후 981일 만의 승리다. 안우진이 진정한 복귀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에서 모두가 기억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츠 가고 똥차 왔다"…'이숙캠' 하차 진태현 위로, '후임' 이동건 비판 '극과 극' [Oh!쎈 이슈]
- 음주운전 무려 '3회'인데? 김현우, '하트' 등장에..갑론을박 [핫피플]
- '미스트롯' 김나희, ♥맥킨지 출신 사업가와 8월 결혼[공식]
- [공식] '47세'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연예계 최고령 임신 "시험관 한번에 성공" (전문)
- “작년 6월부터 아팠다” 이걸 참고 던졌다니, 韓 좌완 에이스 왜 38살에 어깨뼈 깎았나 ‘투혼의
- 장도연 "박미선 충고 듣고 난자 얼려··농구하다 '난자야 미안해'" ('구기동프렌즈')
- "다이어트로 12번 실신" 현아, 살 오른 근황에 “건강해 보여 다행” [핫피플]
- '윤여정 아들' 조늘, 父조영남 똑닮은 얼굴 첫 공개 "母 자랑스럽지만.." [Oh!쎈 이슈]
- '싱글맘' 이지현, 드디어 미용실 오픈..쥬얼리 미모 담당 여전하네
- [단독] '10년 열애' 옥택연♥예비신부, 신라호텔 영빈관서 로맨틱 야외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