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엔터프라이즈 모멘텀은 이제 시작이다[돈 되는 해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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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같은 실적이다.
알파벳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1099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069.8억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한 200.3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80.5억달러를 상회한다.
검색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604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90억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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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해외 주식]

괴물 같은 실적이다. 알파벳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1099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069.8억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GAAP)은 5.1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63달러를 상회했다.
자본지출은 전년 대비 107.4% 상승한 356.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60.0억달러를 하회했다. 2026년 자본지출 가이던스는 기존 1750억~1850억달러에서 1800억~1900억달러로 상향한다. 엔터프라이즈 모멘텀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공통된 요인이지만 풀스택(Full-stack)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매출과 마진 전환 역량을 확인하며 시간 외 주가는 7% 상승한다.
엔터프라이즈 모멘텀은 아직도 초기 국면이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한 200.3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80.5억달러를 상회한다. 영업마진은 32.9%로 시장 예상치인 26.5%를 큰 폭으로 상회한다. 클라우드 백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398%, 전분기 대비 92% 늘어난 4600억달러로 급증한다(지난해 4분기 2400억달러). 자사 모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사용량은 분당 160억 토큰으로 지난 분기 대비 60% 증가한다. 클라우드에서 인공지능 모델 기반 제품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00% 증가한다. 1억~1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다. 기존 클라우드 초기 약정 대비 사용량은 지난해 4분기 30% 초과에서 이번 분기 45% 초과로 늘어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판매 좌석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한다.
모든 지표가 엔터프라이즈 수요의 폭증을 가리키고 있다. 향후 인프라 추가 고도화 국면(엔비디아 베라 루빈, 신규 텐서 프로세싱 유닛, 스토리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병목을 무시하는 매출 성장 및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텐서 프로세싱 유닛 하드웨어 직접 판매 매출은 이미 클라우드 백로그에 포함되어 있으며 2026년 후반 소규모 인식 후 대부분 2027년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클라우드를 통한 판매가 주가 될 것이다.
검색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604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90억달러를 상회한다. 인공지능 모드와 인공지능 오버뷰 사용 증가 영향으로 구글 검색 쿼리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다.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가 광고 효율성 개선으로 연결되며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사용자 경험을 위해 제미나이 단독 앱에는 광고를 붙이지 않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유튜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98.8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9.9억달러를 소폭 하회한다. 웨이모는 주간 운행 횟수 50만 건을 돌파한다(지난해 4분기 40만 건). 최근 내슈빌 등 6개 신규 도시를 추가하며 총 11개로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
아직 보여줄 것이 남아 있다. 동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rice-to-Earnings)은 27.1배이며 시간 외 가격 기준으로는 28.9배로 3년 평균인 20.5배보다 높다(블룸버그 기준). 더 이상 저렴한 밸류에이션은 아니지만 향후 구글 I/O(5월 19~20일)에서 신규 모델 공개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 리레이팅이 가능하다. 컴퓨팅 파워 병목 상황에서 최우선 리소스 배분 순위가 자사 모델 훈련이라고 밝힌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엔비디아와의 시가총액 격차는 이제 단 11%이다. 놀라운 엔터프라이즈 모멘텀을 감안하면 언제 1위에 올라도 전혀 놀라울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김중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삼성증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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