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는 내 1번” 안재현, 13살 반려묘 건강검진 “잘 키웠네요” 칭찬에 안도(나혼산)

서유나 2026. 5. 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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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후 받은 칭찬에 안도했다.

5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45회에서는 안재현이 13살 고양이 안주의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다.

이날 동물병원에 간 안재현은 사람 나이로 60-70대인 안주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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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후 받은 칭찬에 안도했다.

5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45회에서는 안재현이 13살 고양이 안주의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다.

이날 동물병원에 간 안재현은 사람 나이로 60-70대인 안주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노령 고양이인 만큼 안주는 종합 검사, 췌장염 검사, 조기 심부전 검사, X-ray 등 종합 검진을 받았다.

검사실에서 들려오는 마우스 소리에도 불안해하던 안재현은 수의사가 "전에 검사한 거랑 보니까 관리를 되게 잘하셨다. 수치가 안정됐다. 고양이들 보면 질병을 감추는 습성이 있어서 실제로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검사하면 수치가 올라가거나 질환이 발견되는데 수치가 변하지 않았다. 3년 동안 똑같아서 안심이 된다. 다이어트도 잘하려서 복부 라인이 들어갔다. 너무 잘키우셨다"고 칭찬하자 한시름 놓았다. 1년 전 6㎏이었던 안주는 현재 5㎏으로 무려 1㎏나 감량에 성공한 상태였다.

안재현은 "'안주 잘 키웠네요'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고양이랑 함께하시는 분들은 알 거다. 정말 따로 지내는 것처럼 서로 그냥 '밥 먹었냐'의 느낌으로 지내는 게 있다. 그래서 내가 키웠다기보다 안주가 잘 있어줬고 견뎌내 줬다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밝혔다. "너한테 안주가 1번이겠다'는 기안84의 말엔 "너무 1번"이라고 수긍했다.

그는 "안주랑 항상 한 발자국 떨어져 있다. 볼 때 앞에 없는데 돌아보면 누워서 날 보고 있다. 그런 느낌이다.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면 좋겠다. 항상 집에서 날 반겨주는 친구였으면 좋겠다. 안주 어릴 때 꼬물꼬물할 때가 있었다. 13년을 함께한 친구잖나.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르는 날이었다. 제가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생이자 떨어지며 안 되는 그림자이자 가족이 돼 버렸다. 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프랑스어로 앙쥬가 천사다. 안주 넌 나에게 천사다. 사랑한다"고 안주에게 메시지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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