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GS칼텍스 매경오픈 2R 선두로 도약…신상훈·이태희·조민규와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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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IV 골프에서 쓴맛을 본 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복귀한 장유빈(24)이 특급 대회인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13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올해 K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이상엽은 3오버파 공동 81위, 김홍택은 4오버파 공동 92위, 배상문과 배용준은 5오버파 공동 99위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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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LIV 골프에서 쓴맛을 본 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복귀한 장유빈(24)이 특급 대회인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13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장유빈은 1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작성한 장유빈은 첫날보다 5계단 도약한 공동 1위로 신상훈(28), 이태희(42), 조민규(38)와 동타를 쳤다.
장유빈은 이날 출전 선수들 중 그린 적중률 5위(15/18, 83.3%)의 좋은 아이언 샷감을 앞세워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54위(1.8개)였다.
초반 2번홀(파4)에서 1.3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로 출발한 장유빈은 투온을 시킨 4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9번홀(파5) 1.3m, 13번홀(파4) 4m 버디를 골라내며 순위를 끌어올린 뒤, 막판 네 홀에서는 버디-보기를 반복하며 마무리했다.
장유빈은 올 시즌 참가한 K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25위에 이어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2위로 모두 톱25에 들었다.
2024년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1타씩 줄인 신상훈과 조민규는 한 계단 상승했고, 이븐파 71타를 친 이태희는 추격자들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본 대회는 여러 명의 해외 선수들도 참가했다.
그 중 닉 보크(뉴질랜드)가 5언더파 137타 공동 5위로 유일하게 톱10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타를 줄인 닉 보크는 46계단 도약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인 김성현을 비롯해 송민혁, 김백준, 박은신, 박영규, 김학형, 김민규도 5위 그룹에 포진했다. 이들 중 3계단 밀린 김백준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둘째 날 베스트 스코어인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이대한이 89계단 뛰어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과 프랑스의 줄리앙 살레는 5타씩 줄여 60개단 급등했다.
문도엽은 4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고, 줄리앙 살레는 2번홀(파4)과 4번홀에서 2개 이글을 뽑아냈다.
올해 KPGA 투어 루키로 입성한 왕정훈도 같은 순위다.
옥태훈은 2타를 줄여 공동 26위(합계 2언더파)로 25계단 올라섰다. 본 대회 역대 챔피언 허인회는 1타를 잃어 13계단 밀려난 공동 26위가 되었다.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최찬과 베테랑 박상현은 1언더파 공동 3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밖에 이수민, 김비오, 대니 리(뉴질랜드)는 이븐파 공동 48위, 이정환과 정찬민, 김재호는 1오버파 공동 57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들을 포함한 상위 68명이 컷 통과했다.
이틀 동안 2오버파 공동 69위를 기록한 최승빈과 이형준 등은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올해 K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이상엽은 3오버파 공동 81위, 김홍택은 4오버파 공동 92위, 배상문과 배용준은 5오버파 공동 99위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올해 아시안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조우영과 함정우는 6오버파 공동 110위에 머물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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