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쉴 수밖에 없다...LAFC 감독 폭발한 '엉망진창인 일정'→체력 안배 위한 결장 유력

김현수 기자 2026. 5. 1.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LAFC는 다음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LAFC는 3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스랩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1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LAFC는 다음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LAFC는 3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스랩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1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승점 20점으로 3위, 샌디에이고는 11점으로 11위에 위치 중이다.

최근 정말로 쉴 틈이 없는 LAFC다. 지난달 30일 LAFC는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맹활약 속 톨루카를 2-1로 제압했다.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오는 3일에는 샌디에이고와의 리그 원정 경기가 있고 7일에는 챔피언스컵 2차전을 치르기 위해 해발고도가 무려 2,660m 고지대인 멕시코 톨루카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이후 11일 휴스턴 디나모와 홈 경기, 14일 세인트루이스 시티 원정, 18일 내슈빌 SC 원정까지 숨 가쁜 일정이 이어진다. 사나흘 간격으로 미국 동부와 서부를 넘나드는 건 물론 멕시코까지 오가는 강행군이다.

이에 대해 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툴루카전 직후 "정말 엉망진창인 일정이다. 왜 MLS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지 잘 모르갰다. 스케줄을 보면 우리가 챔피언스컵 결승에 진출하지 않길 바라는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MLS에서 이런 일정을 짜는 똑똑한 사람이 대체 누구인가. 내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 마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하듯이 보는 것 같다"라며 빠듯한 일정을 짠 MLS 사무국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빡빡한 일정이라는 고충이 있는 LAFC지만, 이미 짜져있는 만큼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 팀에 중요한 건 챔피언스컵인 만큼 샌디에이고전은 '핵심' 손흥민의 결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지난 미네소타전에서 휴식을 취한 데 이어, 톨루카와의 일정까지 고려하면 이번 샌디에이고전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