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간절히 협상 원해...지도자 불확실성 큰 문제"

김승재 2026. 5. 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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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각 4월 30일 백악관에서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이란에서 누가 지도자인지 불확실한 것이 큰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 "지금 매우 잘 돌아가고 있다. 전쟁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는 게 더 낫다."

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정말로, 그러니까 이란은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건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그들은 핵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또 이란은 최고위 지도부에 이어 그다음 단계 지도부도 없어졌고, 지금 미국은 세 번째 수준의 인물들과 상대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가 "이란이 매우 강경한 태도를 보여서 협상 교착 상태로 보인다. 휴전을 깨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강경한 태도가 맞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현재 누가 지도자인지 불확실하다는 점이 매우 큰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은 협상을 매우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현재 누가 지도자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건 꽤 큰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지도부와 군이 거의 전멸 상태여서 과연 휴전이 필요한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휴전이 필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란 최고지도자는 같은 날 강경한 어조로 핵 과 미사일 능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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