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파주시] 파주시, 어린이 무료 탑승 ‘임진각 평화곤돌라’ 운영 外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2014년생 이하 어린이는 캐빈 종류와 관계없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인 디엠지 일대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같은 기간 디엠지스테이션 지하 1층 디엠지스페이스에서는 카네이션 편지지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색칠과 편지 작성 활동을 통해 가족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5월 3일부터 5일까지 탱크 포토존에서는 풍선 제작 행사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풍선을 제공해 어린이날 분위기를 더한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임진강을 가로질러 임진각관광지와 민간인통제구역인 캠프그리브스 간 850m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곤돌라 시설로, 2018년 10월 착공해 2020년 2월 준공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순환 방식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20년 9월 15일 정식 개장했다.
가정의 달 행사도 해마다 운영하고 있는데, 2024년에는 개통 4주년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양일간 곤돌라 북측 탑승장 피크닉존(바람개비존)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태극기 바람개비 DIY 키트 제공 행사를 열었고,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을 지원했다.

파주시의 주차선 침범 기준이 명확해진다. 파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혼선을 줄이기 위해 과태료 부과 기준을 정리해 알린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정확한 구획 준수가 요구된다. 최근 침범 범위에 따라 처분 여부를 묻는 사례가 늘면서 기준 안내에 나섰다.
차량이 주차선 중심선을 기준으로 절반 이하만 넘어선 경우에는 과태료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절반 이상 침범하면 위반으로 판단돼 1회 계도 조치가 이뤄진다. 구획선을 넘어 전용구역 내부를 침범할 경우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차구역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반드시 보호돼야 할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 분석 정확도가 국제 기준에서 입증됐다. 파주시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기관이 동일 시료를 분석해 정확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에는 6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파주시는 사과 과립즙 시료에서 10개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
평가 기준은 표준점수 ±2.0 이내이며, 파주시는 2023년 첫 참여 이후 매년 ±1.0 이내를 유지했다. 이는 국제 기준 대비 높은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의미한다.
지자체 분석기관의 국제 평가 참여가 확대되면서 농산물 검사 신뢰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국제 평가 성과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2년 운영 이후 분석 건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로컬푸드와 친환경, 지에이피(GAP) 인증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며 부적합 농산물 유통 차단 역할을 맡고 있다.

파주시의 걷기 행사 수익금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파주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가 '발맞춰 톡톡'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5일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의 보폭에 맞춰 걷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영유아 존중 문화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모인 백여만 원의 수익금은 27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주람동산에 전달됐다.
파주시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는 그간 5월부터 11월까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3년째 이어오며 아파트 인근이나 공원 등 주민생활권 공간에서 매월 1~2회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2025년 8월에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원아들과 함께 오감놀이 활동과 기부문화를 연계해 라면 총 50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경험이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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