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총량의 법칙' 통했다...고지원, 욕심 비운 자리에 우승 트로피가 보인다

진병두 2026. 5. 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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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총량의 법칙'을 믿은 고지원이 KLPGA 투어 시즌 2승에 성큼 다가섰다.

고지원은 1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신설 대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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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고지원 / 사진=손진현 기자
'버디 총량의 법칙'을 믿은 고지원이 KLPGA 투어 시즌 2승에 성큼 다가섰다.

고지원은 1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신설 대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전날 7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던 그는 2위 유서연(5언더파 139타)과 격차를 5타로 벌렸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11번 홀(파3) 버디로 전반 한 타를 줄였고, 후반 3번 홀(파3) 보기 뒤 4번 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고지원 / 사진=손진현 기자
고지원은 "어제 성적이 좋아 욕심내지 않고 '버디 총량의 법칙'을 믿으며 편안히 임했고, 후반 연속 버디 3개는 운과 샷 감각이 맞아떨어졌다"며 "남은 라운드당 3타씩 줄여 최종 16언더파를 기록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데뷔한 그는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쓰오일 챔피언십과 지난달 2026시즌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까지 통산 3승, 올 시즌 상금·대상 포인트 모두 6위다.

이다연(4언더파 140타)이 3위, 유현조 공동 4위(3언더파 141타), 김민솔 공동 8위(2언더파 142타)였다.

박아름은 11번 홀(파3·163야드) 7번 아이언 홀인원으로 1천500만원 상당 스피커를 부상으로 받았고, 공동 26위(2오버파 146타)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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