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우려에도 '잔류 방침'...맨유, '유리몸 DF' 매각 없다 "기량 자체는 여전히 팀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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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당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리산드로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의 몸 상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음에도 매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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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당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리산드로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의 몸 상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음에도 매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센터백 리산드로. 그가 맨유와 동행을 시작한 건 2022-23시즌부터다. 아약스에서 특유의 투지 넘치는 수비와 뛰어난 왼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자, 재능에 주목한 맨유가 5,670만 파운드(약 1,138억 원)를 지불해 영입했다.
처음 합류했을 때는 기량에 의문을 품는 시선이 있었다. 키는 175cm로 센터백치고 단신인데다 빅리그 경험도 전무했기 때문, 그러나 리산드로는 실력으로 그러한 의구심을 깨부쉈다. 아약스 시절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유지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첫 시즌부터 45경기를 소화하며 입지를 다진 리산드로는 향후 몇 년간 팀 수비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였다.

기대처럼 흐름이 이어지지는 않았다. 반복되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맨유에 입단한 이래로 리산드로는 중족골 골절, 무릎, 햄스트링 등 여러 부위를 수도 없이 다치며 전열에서 자주 이탈했다. 출전 시 영향력은 확실했지만, 자주 쓸 수 없다는 게 문제였다. 올 시즌도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다소 늦게 합류해 현재까지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처럼 내구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방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맨유는 그럴 생각이 없다. 매체는 "리산드로는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계약 마지막 해에 들어가지만,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계속 동행할 계획이다. 최근 몇 달간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맨유는 어떤 제안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고, 이적 시도를 모두 거절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 내부에서는 리산드로를 다음 시즌 이후까지 수비진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양한 역할 수행 능력과 경험 역시 높이 평가되는 요소다. 현재 맨유는 주요 수비 자원을 내보낼 의사가 전혀 없는 상태다. 리산드로의 가용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기량 자체는 팀에 매우 중요한 만큼 매각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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