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두산, 33일 만에 ‘5강권 재진입’…고척서 키움 대파하고 3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이 경기 중반 빅이닝을 만들며 최근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6회 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고, 선발 최민석에 이어 던진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6-6으로 이겼다.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은 4이닝 6안타 5실점(4자책)으로 흔들렸지만, 김명신과 박치국, 김정우, 최주형, 타무라 이치로 등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상대 타선을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돔 = 정세영 기자
두산이 경기 중반 빅이닝을 만들며 최근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6회 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고, 선발 최민석에 이어 던진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6-6으로 이겼다.
지난달 29일 잠실 삼성전부터 최근 3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13승째(1무 15패)를 챙겼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NC(13승 15패), KIA(13승 1무 15패)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두산이 5강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개막 두 번째 경기였던 3월 29일 이후 33일 만이다.

양 팀은 5회까지 난타전을 벌이며 5-5로 맞섰다. 승부가 갈린 것은 6회 초였다. 두산은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과 오명진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기연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날려 균형을 깼다. 두산은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다즈 카메론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박준순의 1타점 우월 3루타와 다시 나온 상대 폭투까지 묶어 두 자릿수 득점에 올라섰다.
기세를 올린 두산은 7회에도 몰아쳤다. 안타 4개와 사사구 4개를 묶어 6점을 보태며 16-5까지 달아났고,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은 4이닝 6안타 5실점(4자책)으로 흔들렸지만, 김명신과 박치국, 김정우, 최주형, 타무라 이치로 등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상대 타선을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냈다.
카메론은 이날 3안타 5타점을 몰아치며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박준순도 3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2개씩 보태며 승리에 앞장섰다. 포수 마스크를 쓴 김기연도 3안타 3타점으로 빼어난 타격감을 뽐냈다.
경기 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오늘 경기는 타선이 전체적으로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반 이후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특히 카메론이 귀중한 홈런을 때려내는 등 5타점으로 찬스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안재석의 홈런도 적재적소에 터져나왔다. 모처럼 선발출장임에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김기연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운드에서는 불펜진이 두루 활약했다. 오늘 1군에 올라온 김명신과 박치국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전을 치른 최주형도 긴장됐을 텐데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서초구서 귀갓길 남성 공격한 30대 여성…도주 후 검거
- “저축 필요없다…정부가 월445만원 보편고소득 지급할 것” 머스크 전망에 미래학자가 한 말
- ‘상인 벌레 취급’ 논란에 하정우 “손이 저렸다…수백명 악수 처음” 해명
- [속보]“사람 너무 많다” 성수동서 몰린 인파에 ‘중단’된 포켓몬 행사…경찰 출동도
- 이언주 “한동훈·국힘 무조건 단일화…하정우 어려운 선거”
- ‘음료 반입 제지하자’ 손가락으로 버스기사 눈 찌르고 대변 본 60대 집유
- ‘이별통보하자’ 전 연인 통장에 1원 여러차례 송금, 집 배관 타고 올라간 20대男
- ‘길 가던 20대女, 갑자기 안아 올려 지하철역으로 끌고간 男…경찰 수배[아하 미국]
- 신생아 숨진 모텔 관리인 “세면대 배수에 이상 없었다”
- 빌라 보증금 못빼준 집주인, 1심 유죄→2심 무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