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에서 4-3으로...삼성 박승규, 7회 투런포에 9회 호수비까지 '1인 결승극'

김민성 2026. 5. 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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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뒷심의 승리였다.

삼성라이온즈는 5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덤으로 4-3으로 앞선 9회초 2사 2루 동점 위기에서 나온 박승규의 슈퍼캐치로 경기를 마무리 한 것은 대박이었다.

급기야는 7회말 김헌곤의 안타로 2사 2루 찬스를 만든 뒤 박승규가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4-3으로 승부를 단박에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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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승규 / 사진=연합뉴스
막판 뒷심의 승리였다.

삼성라이온즈는 5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7회말 박승규의 역전 투런 홈런은 최고였고 역전의 불씨를 당긴 6회말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는 으뜸이었다.

덤으로 4-3으로 앞선 9회초 2사 2루 동점 위기에서 나온 박승규의 슈퍼캐치로 경기를 마무리 한 것은 대박이었다.

선발 투수로 한화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원태인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

2회초 강백호의 볼넷과 김태연의 좌전안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허인서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려 3-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에르난데스와 원태인의 투수전이 이어졌고 원태인이 5회초까지 투구수 98개를 기록한 반면 에르난데스는 5회말까지 투구수가 62개 밖에 되지 않았기에 한화의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뜻밖의 돌발 변수가 경기 흐름을 바꿔 놓았다.

에르난데스가 6회말에 올라오자 마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박상원으로 교체되었고 삼성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양우현의 안타에 이어 박승규가 3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1사 1-2루 찬스를 잡은 데 이어 최형우의 볼넷과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로 2-3으로 추격했다.

급기야는 7회말 김헌곤의 안타로 2사 2루 찬스를 만든 뒤 박승규가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4-3으로 승부를 단박에 뒤집었다.

이어서 삼성은 이승현20(8회초)-이승민(8회초)-김재윤(9회초)을 계투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투수는 7회초에 오른 백정현, 세이브는 9회초에 오른 김재윤이 챙겼고 패전 투수는 김종수가 기록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삼성은 단독 4위에 올랐고 한화는 키움과 함께 공동 8위로 내려 앉았다.

한 편 5월 2일 선발투수로 한화는 문동주, 삼성은 장찬희를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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