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성 결승타' 롯데, 연장 승부 끝에 SSG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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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승부 끝에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1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10승1무17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롯데의 10-7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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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승부 끝에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1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10승1무17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3연승 도전이 실패한 SSG는 17승11패로 3위에 자리했다.
롯데 장두성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승욱과 손성빈은 2안타 2타점, 레이예스는 2안타 1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6.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5실점으로 물러났지만, 김원중이 1.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SSG 타케다는 5.1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운은 0.1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에 그쳤고, 김민은 0.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은 SSG의 분위기였다. 1회말 최지훈의 볼넷과 최정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2회말에는 조형우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점을 보탰고, 4회말에는 오태곤의 2루타와 정준재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더 냈다.
마운드에서는 타케다가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롯데는 6회초 기지개를 켰다. 2사 만루 찬스에서 손성빈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발판을 놨다. 이호준의 볼넷으로 다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장두성의 1타점 적시타와 더블스틸을 통해 추가점을 내며 6-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1사 이후 정준재와 안상현, 박성한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따라갔다. 최정의 고의4구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로 6-6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 마지막에 웃은 팀은 롯데였다. 롯데는 10회초 윤동희의 볼넷과 손성빈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장두성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박승욱의 2타점 2루타, 레이예스의 적시 2루타를 보태며 10-6으로 도망갔다.
SSG는 10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롯데의 10-7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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