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6개 부문 노미→예비 관객 설레게 만들고 있는 韓 작품 정체 ('세계의 주인')

김해슬 2026. 5. 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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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꾸준한 영화제 초청 소식에 이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세계의 주인'은 지난해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중국 대표 영화 평점 플랫폼 더우반에서 9.0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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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백상예술대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쾌거'

(MHN 김해슬 기자)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꾸준한 영화제 초청 소식에 이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8일 열리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 백상예술대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뛰어난 화제성과 작품성

'세계의 주인'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중 작품상, 감독상, 여자조연상, 여자신인상, 각본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까지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화제성과 작품성을 다시 증명했다. 윤가은 감독은 장편 데뷔작 '우리들'로 제53회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받았던 바, 이번 '세계의 주인'으로 다시 한번 백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 작품은 2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9.04점(네이버 영화, 4월 30일 기준)이라는 높은 평점에 이어 "그저 청소년들의 성장을 다루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훨씬 울림 있고 좋았다", "무거운 주제지만 너무 무겁거나 비참하지 않고 가볍지도 않게 덤덤한 위로를 해준 느낌", "삶에 대해 단정 짓지 않고 섬세한 태도로 들여다본다", "아무 정보 없이 꼭 봐달라", "용서와 사과가 여전히 어려운 아이들 이야기", "영화가 끝났는데 관객들이 아무도 나가지 않았다. 모두 같은 마음으로"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이미 핑야오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영화계 '관심 집중'

특히 '세계의 주인'은 지난해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중국 대표 영화 평점 플랫폼 더우반에서 9.0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1월 홍콩에서 개봉해 현지 주요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 5점 만점 기준 4.6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호평받았으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영화", "서수빈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복잡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처럼 현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영화제 상영을 통해 중국 영화 시장 내에서의 관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신예 서수빈→장혜진 등 백상 수상 가능성에 '주목'

이주인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서수빈은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배우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등을 휩쓸며 차세대 배우로 떠올랐다. 이에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그의 수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주인 엄마 태선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장혜진 배우 역시 여자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 서수빈은  스위스에서 열린 제40회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이하 'FIFF')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해 스위스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영화의 공식 스크리닝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 등 일정을 소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영화 '세계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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