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연맹회장기] ‘리드를 잡는 세레머니’ 안남중 표한서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통영/황혜림 2026. 5. 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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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중 표한서(178cm, G)가 우승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 후 표한서는 "첫 경기이기도 한만큼, 예선에서 오늘 명지중과의 경기가 가장 걱정됐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1쿼터에는 16-13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안남중은 표한서의 3점슛 이후 기세를 타 2쿼터 스코어 28-11을 기록, 명지중을 완전히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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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황혜림 인터넷기자] 안남중 표한서(178cm, G)가 우승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남중은 1일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 명지중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69-61로 승리했다.

경기 후 표한서는 “첫 경기이기도 한만큼, 예선에서 오늘 명지중과의 경기가 가장 걱정됐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표한서는 1쿼터 접전 상황에서 천금 같은 3점슛을 성공한 뒤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표한서는 “1학년에 유지태라는 선수가 있다. 그 선수와 나 둘만의 시그널이다. 슛을 성공하고 기뻐서 벤치에서 관전하고 있는 (유)지태와 세레머니를 주고받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1쿼터에는 16-13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안남중은 표한서의 3점슛 이후 기세를 타 2쿼터 스코어 28-11을 기록, 명지중을 완전히 따돌렸다. 표한서는 “우리는 스페이싱을 넓게 가져가서 자르는 찬스를 많이 보는 움직임이 많다. 초반에는 그게 잘 안됐다가, 슛이 들어간 후에 스페이싱이 잘 되다 보니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쐈던 게 잘 들어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비도 있었다. 표한서는 3쿼터 종료 후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4쿼터 개시 시작과 동시에 잠시 벤치로 물러났다. 표한서는 “다리에 쥐가 났다. 심한 건 아니고, 오래 뛰면서 다리에 조금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상태를 전했다. 실제로 36분 48초동안 포인트가드로서 코트를 지휘하면서도, 이호선과 더불어 가장 많은 공격 옵션(2점슛 시도 13개, 3점슛 시도 7개)을 소화한 표현서이다. 그는 “조금 힘들긴 했지만 괜찮다”며 밝게 웃었다.

안남중은 유기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역방어를 펼친다. 이 지역방어는 안남중을 강호 반열에 올려 놓은 원동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표한서는 이날 경기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지역 방어를 할 때, 리바운드에서 과하게 덤벼들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승부욕이 앞서서 자꾸 덤벼든 부분이 있다. 그게 실점으로 이어진 게 가장 뼈아프다”고 보완점을 짚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묻자 표한서는 망설임 없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할 거다”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사진_황혜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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