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추락' 토트넘 향한 '손흥민 스승' 포체티노의 한숨 "매우 슬프고 받아들이기 어려워"

김현수 기자 2026. 5. 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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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이 강등권으로 추락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슬프다'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을 다시 할 기회가 있다면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 나는 정말 잉글랜드를 좋아한다. 내 인간적인 면과 지도자로서의 성향이 프리미어리그와 잘 맞는다"라며 토트넘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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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현재 토트넘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매우 슬프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이 강등권으로 추락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슬프다'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 사령탑 포체티노. 명실상부 토트넘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그가 지휘했던 5년 동안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이루어진 일명 'DESK 라인'이라는 황금 공격진을 구축했고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비록 재임 기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토트넘을 경쟁력 있는 빅클럽으로 도약시켰다는 점에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이 무색하게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다. 극심한 부진 속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는데 이후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 역시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세 번째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왔지만, 시즌 초부터 쌓인 승점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며 리그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정말로 다음 시즌 강등이 현실로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오늘날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로 엄청난 팬층을 지녔다. 나는 토트넘을 정말로 사랑한다. 이 클럽은 내 인생, 특히 감독으로서의 삶과 개인적인 삶 모두에서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현재 토트넘 구단 내부 사람들과 팬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토트넘의 상황은 더 슬프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토트넘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을 다시 할 기회가 있다면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 나는 정말 잉글랜드를 좋아한다. 내 인간적인 면과 지도자로서의 성향이 프리미어리그와 잘 맞는다"라며 토트넘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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