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45분간 새 군사옵션 보고 받았다…“‘최후의 일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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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뇌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작전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지역의 전운이 다시 짙어지는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N12 방송은 미국 고위급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CENTCOM) 브래드 쿠퍼 사령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을 45분간 독대하며 이란 관련 작전계획을 브리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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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안전 확보차원 호르무즈 해협 일부 점령 방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dt/20260501182534405xqss.jpg)
미군 수뇌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작전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지역의 전운이 다시 짙어지는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N12 방송은 미국 고위급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CENTCOM) 브래드 쿠퍼 사령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을 45분간 독대하며 이란 관련 작전계획을 브리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부사령부가 마련한 이번 계획에는 이란의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단기적이면서도 강력한 기습 공습안이 포함됐다. 특히 유조선과 상선의 안전 통항을 확보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일부를 점령하는 방안도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미 지상군이 투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또한 이란의 핵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미군 특수부대가 투입되어 농축 우라늄 재고를 직접 탈취하는 고난도 작전 역시 선택지 중 하나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첨단 무기 체계의 전진 배치 검토와 맞물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가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인 ‘다크 이글’의 중동 배치를 본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다크 이글’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날아가며 요격 미사일을 피하는 회피 기동까지 가능한 최신형 병기로, 이란 내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직접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아직 실전 배치 사례가 없는 이 무기체계의 도입 검토는 미국이 이란에 가하는 압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시사한다.
N12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지난 2월 이란 공습 이틀 전에도 유사한 브리핑을 받은 바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번 보고가 실제 전쟁 개시를 위한 결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교착 상태를 끝내기 위한 지렛대로 삼거나, 혹은 종전 전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위해 적대행위 재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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