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데드카피' 논란 지속…브랜드 경쟁력은 운영 역량이 좌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선도 브랜드를 모방한 이른바 '데드카피' 논란이 반복되며 경쟁 양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선도 브랜드는 유사 브랜드 대응보다 운영 효율성 개선과 수익 구조 고도화에 집중하며 시장 내 입지를 유지해왔다는 평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유사 브랜드 확산은 단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으나, 반복될 경우 산업 전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차별화된 운영 역량 확보와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예비창업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강동완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552793-3X9zu64/20260501181003528svph.png)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선도 브랜드를 모방한 이른바 '데드카피' 논란이 반복되며 경쟁 양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부 후발 업체들은 메뉴 구성과 매장 콘셉트 등 외형 요소를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했으나, 운영 노하우와 수익 구조 한계로 성장세가 둔화된 사례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선도 브랜드는 유사 브랜드 대응보다 운영 효율성 개선과 수익 구조 고도화에 집중하며 시장 내 입지를 유지해왔다는 평가다.
데이터 기반 운영과 브랜드 정체성 강화 전략이 장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소비자 선택이 결국 브랜드 지속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외형은 단기간에 구현할 수 있지만, 운영 시스템과 고객 신뢰는 축적의 영역"이라며 "모방 중심 전략은 장기적으로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유사 브랜드 확산은 단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으나, 반복될 경우 산업 전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차별화된 운영 역량 확보와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거 1900원 생맥주 브랜도 알려진 '생마차'도 유사브랜드 복제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유행처럼 번졌던 아류들은 오리지널의 브랜드 파워를 넘어서지 못한 채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생마차 관계자는 "특정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방해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는 결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가격이나 외형 같은 요소는 따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수년간 축적된 운영 시스템과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은 결코 단기간에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