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개소식서 ‘가족 원팀’ 부각⋯포천시장 선거전 점화
여권 수뇌부 총집결⋯행정 전문가 역량 강조
민주당 박윤국 후보도 6일 사무소 개소 예고

6군단 부지 활용과 광역 교통망 확충이 차기 포천시정을 결정지을 핵심 분수령이다.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진심 캠프' 개소식을 열고 박윤국 후보와의 정책 대결을 공식화했다. 백 후보는 이날 포천의 미래가 걸린 3대 과제를 정책 우선순위로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6군단 부지 내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 조건 제시 ▲GTX-G 노선 조기 착공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등이다.

백 후보는 개소식에서 "시민 목소리를 가장 낮은 위치에서 경청하겠다는 진심은 저를 신뢰해준 가족과 시민들의 사랑에서 기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수려한 언변이 아닌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무 행정의 결과물로 평가받아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지역구인 김용태 국회의원(포천·가평) 역시 중앙정부 협력 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공언했다. 현장에는 송석준, 김선교 의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집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오는 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세 대결에 나설 방침이다. 박 후보 측도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준비 중이다. 6일 이후 포천시장 선거전은 정책과 조직력을 앞세운 양측의 치열한 공방 국면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백 후보는 끝으로 "29년 행정 경험과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청년층이 정주하고 싶은 '프라이드 포천'을 기필코 완수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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