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킨스 발목 부러질 뻔했다"…'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살인 태클에 에메리 VAR에 극대노 "납득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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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VAR 판정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리플레이에서 공을 건드리지 못한 채 왓킨스의 발목을 강하게 가격한 장면이 확인됐지만, VAR은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았다.
그는 "주심은 경기 내내 훌륭했다. 운영도 매우 좋았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왓킨스 상황은 VAR의 책임이다. 명백한 실수다. 그는 발목이 부러질 뻔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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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VAR 판정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결정적인 순간, 선수 보호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빌라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레에 0-1로 패배했다.
승부는 페널티킥 한 방에서 갈렸다. 후반 25분 뤼카 디뉴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크리스 우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진짜 논란은 전반전에 나왔다. 엘리엇 앤더슨이 올리 왓킨스에게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지만, 주심은 파울조차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리플레이에서 공을 건드리지 못한 채 왓킨스의 발목을 강하게 가격한 장면이 확인됐지만, VAR은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았다.
경기 후 해당 장면을 확인한 에메리 감독은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주심은 경기 내내 훌륭했다. 운영도 매우 좋았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왓킨스 상황은 VAR의 책임이다. 명백한 실수다. 그는 발목이 부러질 뻔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런 장면을 판단하는 것이 VAR의 역할이다. 왜 아무 조치도 없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반드시 설명이 필요하다. 선수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저런 상황 하나로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화면에서도 너무나 명확했다"고 강조했다.
에메리 감독의 불만은 계속됐다. 그는 "VAR은 공정성을 위해 존재한다. 하지만 이번 판정은 전혀 납득할 수 없다. 도대체 어디에 의심의 여지가 있나"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에메리는 디뉴의 핸드볼로 인한 페널티킥 판정은 수용했지만, 앤더슨의 태클에 대한 미조치에는 끝까지 의문을 제기했다. 후반전 내내 빌라 선수들 역시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단도 목소리를 냈다. 아스톤 빌라 풋볼 디렉터 다미안 비다가니는 SNS를 통해 "페널티는 확인하면서 왜 레드카드 여부는 검토하지 않았는가. 오늘 VAR 심판의 중대한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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