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훈, 목진석 꺾고 대주배 우승…26년 만에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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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9단이 26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품에 안았다.
최명훈은 1일 경기도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3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에서 목진석 9단에게 276수 만에 백 1집 반승을 거뒀다.
대국 후 최명훈은 "(대주배) 예선에서 탈락했는데, 와일드카드로 뽑혀 편안한 마음으로 둔 것이 우승의 요인인 것 같다"며 "종합기전은 아니지만 26년 만에 우승해서 기쁘다. 오늘 승리는 여러모로 뜻깊은 1승이지 않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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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오른쪽) 9단이 목진석 9단을 꺾고 대주배에서 우승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yonhap/20260501172909195tfuh.jpg)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최명훈 9단이 26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품에 안았다.
최명훈은 1일 경기도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3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에서 목진석 9단에게 276수 만에 백 1집 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명훈은 지난 2000년 제5기 LG정유배 우승 이후 생애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진 결승전에서 중반까지는 목진석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최명훈은 목진석의 느슨한 수를 파고들어 형세 균형을 맞춘 뒤 정교한 끝내기로 승부를 뒤집었다.
대국 후 최명훈은 "(대주배) 예선에서 탈락했는데, 와일드카드로 뽑혀 편안한 마음으로 둔 것이 우승의 요인인 것 같다"며 "종합기전은 아니지만 26년 만에 우승해서 기쁘다. 오늘 승리는 여러모로 뜻깊은 1승이지 않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훈은 이날 승리로 목진석에게 당한 6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상대 전적을 8승 19패로 좁혔다.
최명훈이 목진석에게 승리한 것은 2006년 농심신라면배 국내 예선 이후 19년 만이다.
대주배 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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