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고양국제꽃박람회 인파로 ‘북적’

김재영 기자 2026. 5. 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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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튤립·수국 등 봄꽃 절정'
‘펭수의 꽃놀이 정원' 어린이 가족 인기 독차지
혼천의 모티브 꽃 조형물 '랜드마크 역활'
▲ 황금연휴 첫 날을 맞은 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조성된 '펭수의 꽃놀이 정원'에 어린이 동반 가족 등 관람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지난달 24일 개막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일 근로자의날과 황금 연휴로 이어지는 첫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봄 나들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현대인의 고민을 무조건 받아주는 '무공해(무조건 공감해 드립니다)' 이색 소통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만나는 팬미팅도 갖는다.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조성된 '펭수의 꽃놀이 정원'에는 약 5m 규모의 펭수 조형물 '펭하'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설치돼 많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백미는 높이 13m에 달하는 거대 조형물 '시간 여행자의 정원'이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대형 회전형 꽃 조형물이 설치돼 상징적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실내 화훼교류관에는 세계 30개국이 참여해 1.2m 자이언트 장미와 15cm 대형 다알리아 등 극희귀 식물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고양국제꽃박람회 랜드마크인 한국 전통 천문기구 혼천의 /사진제공=고양시

화창한 날씨 속에 일산호수공원 주변은 현재 튤립과 수국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1억 송이 꽃과 함께 즐기고, 보고, 체험하는 꽃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약 25만㎡ 규모의 일산호수공원에서 야외정원, 실내전시, 문화공연, 체험행사가 결합한 복합형 행사로 오는 10일까지 17일간 열린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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