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죽음의 조' 1위 결정전! 키움 DRX vs 페이퍼 렉스

박상진 2026. 5.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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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프행 티켓의 주인공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조별 그룹 스테이지 최종 순위와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을 향한 각 팀의 화력전이 예고됐다.

2일(토) 격돌하는 T1과 풀 센스(FS)는 이번 스테이지 1 오메가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지만 이번 맞대결을 통해 오메가조 1위를 굳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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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프행 티켓의 주인공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조별 그룹 스테이지 최종 순위와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을 향한 각 팀의 화력전이 예고됐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5주 차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키움 DRX vs 페이퍼 렉스, ‘죽음의 조’ 알파조 왕좌 주인공 가린다
오는 3일(일)에는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알파조 1위 자리를 놓고 키움 DRX(KRX)와 페이퍼 렉스(PRX)가 정면 충돌한다. 

VCT 퍼시픽의 전통 강호로 군림해 온 두 팀의 상대 전적은 PRX가 6승 3패로 우위에 있으나 최근 기세는 스테이지 1에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키움 DRX가 매섭다. 키움 DRX는 지난 젠지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PRX 역시 2주 차 젠지전 패배 이후 각성하며 두 경기 연속 2대0 완승을 거둔 만큼 알파조 최정상에 오를 팀이 누가 될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토)에는 농심 레드포스(NS)와 글로벌 이스포츠(GE)가 맞붙는다. 농심 레드포스는 최근 선수별 요원 기용에 변화를 주는 과감한 전략 수정을 통해 그룹 스테이지 초반의 부진을 씻어내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높은 교전 집중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경기력을 과시해 온 GE를 상대로 농심 레드포스가 다시 한 번 ‘Francis’ 김무빈의 네온으로 연승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 오메가조 T1, ‘무실 세트’ 전승 기록 유지할까?
오메가조에서는 T1의 무실 세트 전승 기록 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토) 격돌하는 T1과 풀 센스(FS)는 이번 스테이지 1 오메가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지만 이번 맞대결을 통해 오메가조 1위를 굳힐 수 있다. 스테이지 1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 세트도 내준 적이 없는 T1이 FS까지 2대0으로 꺾는다면 그룹 스테이지 스윕은 물론 조 1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손에 넣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메가조 2위인 렉스 리검 퀀(RRQ)은 4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상대로 순위 굳히기에 나선다. 역대 전적에서는 RRQ가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DFM 역시 ‘Meiy’ 세키 이부키를 필두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주차에서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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