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탈락’ 요키치 “미네소타가 더 조직적이고 강했다” 패배 인정

덴버가 예상보다 일찍 미국프로농구(NBA) 봄농구에서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 덴버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던 미네소타에 의외로 덜미를 잡히며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일(한국시간) 열린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6차전에서 덴버는 미네소타에 98-110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탈락했다.
미네소타는 주전 가드 아요 도순무가 부상으로 갑작스레 빠지는 악재 속에서도 강력한 대인 방어와 빠른 역습으로 덴버의 숨통을 조인 끝에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덴버는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28점·10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으나, 자말 머레이(12점)가 살아나지 않고 야투 난조가 겹치면서 고전 끝에 패했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 단테 디빈첸조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에서 이날 도순무까지 빠졌지만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32점 10리바운드, 테런스 섀넌 주니어가 2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서부 컨퍼런스 3위 덴버는 6위 미네소타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조기에 짐을 쌌다.
ESPN은 “덴버의 탈락은 이번 시즌 NBA 최대의 사건이다. 미네소타는 부상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덴버보다 더 배고픈 팀이었다”며 덴버의 안일한 경기 운영을 비판했다. 디 애슬레틱도 “덴버는 미네소타의 피지컬한 수비에 막혔다. 덴버는 품격을 보여주기엔 너무 느렸고, 지쳐 있었다”고 평했다.
패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요키치는 담담하게 미네소타의 승리를 인정했다. 그는 “미네소타는 우리보다 훨씬 더 조직적이었고 강했다. 부상자가 많다는 사실이 그들의 경쟁심을 더 자극한 것 같다. 우리는 오늘 경기장에서 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아델만 덴버 감독은 “믿기지 않는 결과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 수감생활 폭로 “탈의하고 들이대고 다녀”
- 신동엽 ‘짠한형’, TXT 성희롱 논란 확산
- 고 박동빈, 3살 늦둥이 딸 두고 영면…오늘 발인
- “대표와 연애한 멤버가 센터” 전 걸그룹 멤버 폭로
- 신정환 심경 고백 “명칭만 대표일 뿐 계약된 MC…가장이라 버틴다”
- ‘12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연주회 데이트 포착 “너무 멋진 커플”
-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반가운 근황 포착 “상상플러스 때랑 똑같아”
- ‘이숙캠 하차’ 진태현 “모든 건 다 이유가 있어”…의미심장 심경
- ‘46세’ 탕웨이, 둘째 임신 인정···“예상치 못한 일”
- [전문] 한다감, 47세에 첫 아이 임신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