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코트 백다연, 생애 처음으로 ITF 농협은행 고양 4강 진출

박성진 기자 2026. 5.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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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NH농협은행)이 2026 ITF 농협은행 고양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백다연이 ITF 농협은행 고양대회에서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다연은 1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말라이카 라폴루(미국)을 6-4 6-3으로 꺾었다.

최근 몇 년간 NH농협은행 간판으로 활약 중인 백다연이지만, 의외로 ITF 농협은행 고양 대회 4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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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트의 백다연

백다연(NH농협은행)이 2026 ITF 농협은행 고양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백다연이 ITF 농협은행 고양대회에서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다연은 현재까지 외국 선수들을 모두 스트레이트로 제압 중이다. 4강에서는 동갑 절친,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을 상대한다.

백다연은 1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말라이카 라폴루(미국)을 6-4 6-3으로 꺾었다. 1세트 고비를 넘긴 것이 주효했다. 백다연은 첫 두 번의 서브게임을 모두 브레이크당하며 0-3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다음 게임부터 스트로크 감각을 완벽히 회복했다. 연이어 세 게임을 따내며 3-3 균형을 이뤘고, 이어지는 게임부터는 백다연이 압도하며 1세트를 6-4로 잡았다. 

2세트는 백다연이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다. 4-1까지 격차를 벌렸다. 라폴루와의 스트로크 대결에서 백다연은 전혀 밀리지 않았다. 특유의 끈끈한 수비가 통하면서 결국 6-3으로 2세트도 잡았다.

최근 몇 년간 NH농협은행 간판으로 활약 중인 백다연이지만, 의외로 ITF 농협은행 고양 대회 4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8강 2회(2022, 2025년 2차)였다. 현재 343위인 백다연의 라이브랭킹은 332위가 됐다. 이날 탈락한 소속팀 동료 이은혜(라이브랭킹 342위)를 제치고 국내 3위 자리로 복귀한다. 이은혜는 재다 다니엘(미국)에 4-6 6-2 3-6으로 패했다.

현 국내 2위,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279위)은 장수정(인천시청, 705위)을 6-3 6-4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2022년생 동갑내기 절친인 백다연과 박소현은 국제대회 기준으로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마쓰다 린코(일본)와 재다 다니엘(미국)이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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