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길 열었다…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만 꺾고 우버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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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버컵 4강 무대에 올랐다.
중심에는 역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있었다.
대표팀은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세계여자단체선수권 8강전에서 대만을 3대1로 제압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미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제 세계 정상 탈환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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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세계여자단체선수권 8강전에서 대만을 3대1로 제압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단식과 복식이 어우러진 탄탄한 전력이 다시 한번 빛난 경기였다.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다. 상대에게 좀처럼 기회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한 한국은 이어진 복식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소희와 이연우 조가 첫 게임을 내준 뒤 침착하게 전열을 가다듬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고, 승부의 추가 한국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세 번째 단식에서 한 차례 고비가 찾아왔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네 번째 복식에 나선 정나은과 김혜정 조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위기 순간마다 복식조가 중심을 잡아준 점도 이번 승리의 큰 원동력이었다.
이번 대회 한국의 기세는 예사롭지 않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강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세영을 앞세운 단식 경쟁력에 탄탄한 복식 조합까지 더해지면서 공수 균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제 세계 정상 탈환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면 통산 세 번째 우버컵 우승도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사진 = 신화통신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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