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선제골 기여' 즈베즈다, 세르비아컵 결승행…'2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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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수비수 설영우가 리그 9연패 확정의 주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세르비아컵 결승 진출까지 이끌며 유럽 무대 입성 후 연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설영우는 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우브의 드라간 자이치 경기장에서 열린 예딘스트보 우브와의 2025~2026 세르비아컵 준결승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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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수비수 설영우가 리그 9연패 확정의 주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세르비아컵 결승 진출까지 이끌며 유럽 무대 입성 후 연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설영우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반 7분 만에 터진 즈베즈다의 선제골 장면에서 설영우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빛났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설영우의 크로스가 동료의 헤딩슛을 거쳐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고, 이를 프랭클린 테보 우체나가 마무리하며 즈베즈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3분 동점 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후반 22분 브루노 두아르테의 감각적인 왼발 결승 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반 미드필더 마흐무두 바조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리는 위기도 있었지만, 설영우를 포함한 수비진은 끝까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대회 6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통산 8회 우승으로 세르비아컵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즈베즈다는 오는 14일 보이보디나와 최정상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2024년 여름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에 진출한 설영우는 데뷔 시즌부터 ‘더블’(2관왕)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즈베즈다는 지난달 27일 파르티잔과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9연패를 조기 확정했다. 특히 설영우는 당시 우승에 쐐기를 박는 팀의 세 번째 골을 직접 터뜨리며 홈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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