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에 목주름이 없다?” 윤미라, 20대부터 ‘이렇게’ 관리했다, 뭘까?

배우 윤미라가 74세에도 목주름 없이 매끈한 목선의 비결을 공개했다.
윤미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젊을 때부터 목선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특별한 비결은 없고,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목에도 꼭 바른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얼굴만 바르고 목은 잘 안 바르는데 나는 20대 때부터 목에도 듬뿍 발랐다"고 덧붙이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려한 시술이나 특별한 방법이 아닌, 일상 속 기본 습관이 지금의 주름 하나 없는 예쁜 목선을 만든 셈이다. 전문가들 역시 목 피부는 얼굴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부위인 만큼, 작은 관리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목 피부, 얼굴보다 먼저 늙는다…얇고 예민한 구조
목은 얼굴보다 피부 두께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외부 자극에 더 취약하다. 이로 인해 수분이 쉽게 증발하고 건조해지면서 잔주름이 빠르게 형성된다. 콜라겐 생성량 역시 상대적으로 적어 탄력이 떨어지는 속도가 빠른 부위다.
여기에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고개를 숙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가 반복적으로 접히고, 이 패턴이 주름으로 굳어지기 쉽다. 같은 나이라도 목 상태에 따라 전체 인상이 달라 보이는 이유다. 특히 목은 관리 여부에 따라 '나이 티'가 가장 빨리 드러나는 부위로 꼽힌다.
"얼굴만 바르지 말고 목까지"…보습이 가장 기본 관리
윤미라가 강조한 핵심은 단순하다.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목까지 함께 발라주는 것.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 건조로 인한 주름 형성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히알루론산, 비타민C 등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활용하면 탄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제품 종류보다 '꾸준히 바르는 습관'이다. 하루 이틀이 아닌 장기간 반복되는 관리가 실제 피부 상태를 좌우한다.
목도 자외선 차단 필수…얼굴만 바르면 소용없다
목은 얼굴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지만, 관리에서는 자주 빠지는 영역이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외출 시 얼굴뿐 아니라 목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장시간 외부 활동 시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권장된다. 목 뒤와 옆선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괄사는 별로" 윤미라 조언…과한 자극 오히려 독
윤미라는 영상에서 최근 유행하는 괄사 마사지에 대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며 "얼굴은 가만히 두는 게 낫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목 부위는 피부가 얇고 주요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강한 자극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압력을 가하면 피부 자극은 물론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 역시 목 관리의 핵심은 '자극'이 아니라 '보습과 보호'라고 강조하며, 부드럽고 꾸준한 관리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도옥란 기자 (luka5@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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