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축제 열기 속 책장 넘기는 소리 머무는 ‘물빛 책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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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이 5월의 싱그러움 속에 거대한 야외 서재로 변신한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춘천시가 축제의 활기 속에 정적인 휴식을 불어넣는 야외도서관 '물빛 책마루'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책의 물결, 춘천 산책(冊)'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춘천형 독서문화'의 결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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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이 5월의 싱그러움 속에 거대한 야외 서재로 변신한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춘천시가 축제의 활기 속에 정적인 휴식을 불어넣는 야외도서관 ‘물빛 책마루’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시끌벅적한 축제장 속 ‘보석 같은 쉼표’
‘책의 물결, 춘천 산책(冊)’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춘천형 독서문화’의 결정판이다.
축제장 한편에 놓인 빈백과 휴대용 의자 그리고 정성껏 채워진 서가는 시끌벅적한 축제 인파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보석 같은 쉼표가 되어준다.
◇ 화동2571부터 마임축제까지 독서의 향연
야외도서관의 여정은 3일 화동2571에서 그 첫 페이지를 넘긴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동화 같은 섬 남이섬에서 세계책나라축제와 호흡을 맞추며 30일에는 춘천마임축제의 백미인 ‘도깨비난장’ 현장에서 화려한 공연과 정갈한 독서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 ‘비독자’를 ‘독자’로…공연과 책이 만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마임축제의 ‘아!水라장’ 등 역동적인 공연 프로그램과 독서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입체적인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미 5,000여 명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야외도서관은 누구나 부담 없이 책과 마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올 한 해 춘천 곳곳에서 책의 물결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연호 기자(=춘천)(bae640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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