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콘텐츠 기업 정규직 채용하면 월 최대 150만원 지원

정용복 2026. 5. 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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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콘텐츠 기업이 신규 정규직을 채용하면 1명당 월 최대 150만원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 산업을 연결한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채용 이후 현장 정착까지 돕기 위한 사업이다.

1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 관광콘텐츠 특화형 고용정착 및 인재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내 사업장을 둔 관광·콘텐츠 관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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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콘텐츠진흥원 참여기업 모집
신규 정규직 55명 안팎 지원
기획·디지털·브랜딩 직무 대상
5월 6~15일 이메일 접수
채용부터 현장 정착까지 관리
제주콘텐츠진흥원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도내 관광·콘텐츠 기업의 신규 정규직 채용과 인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관광콘텐츠 특화형 고용정착 및 인재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관광·콘텐츠 기업이 신규 정규직을 채용하면 1명당 월 최대 150만원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 산업을 연결한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채용 이후 현장 정착까지 돕기 위한 사업이다.

1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 관광콘텐츠 특화형 고용정착 및 인재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관광·콘텐츠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를 반영해 신규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의 초기 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6억2000만원 규모다. 신규 정규직 55명 안팎을 대상으로 1명당 월 최대 150만원의 도약장려금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내 사업장을 둔 관광·콘텐츠 관련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관광콘텐츠 기획·제작·운영, 디지털·첨단기술·지역문화 기반 관광 연계 콘텐츠, 관광 연계 디자인·브랜딩·콘텐츠 마케팅 등 관련 직무 전반이다.

도약장려금은 기업이 새로운 인력을 뽑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하도록 돕는 지원금이다. 지역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초기 인건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지역 기업에 정규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장치가 된다.

참여 근로자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 내국인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기간에는 제주도에 거주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 소정근로시간 30시간 이상, 4대보험 가입, 제주도 생활임금 이상 지급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장려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인력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기업 현장점검과 참여근로자 분리면담을 통해 고용 유지와 현장 적응 상황도 관리한다.

관광콘텐츠 분야는 관광지 운영과 상품 기획, 영상·디자인·마케팅, 디지털 체험 콘텐츠가 함께 맞물리는 산업이다. 제주 관광이 체류형·체험형 콘텐츠 경쟁으로 옮겨 가면서 현장 인력의 전문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관광콘텐츠 인재를 지역에 붙잡아 두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고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접수는 5월 6일부터 15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채용 필요성, 기업 역량과 운영 안정성,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고용 유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운영시설 입주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ESG 교육 이수기업 등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장수환 제주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연계한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제주형 관광콘텐츠 고용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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