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 "한국, 이란과 관계 유지 위해 신중한 균형 노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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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관영 언론이 한국이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의 외교적 압박에도 이란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신중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시론을 통해 "한국은 미국의 일부 서방 동맹국들과 달리 정치적 입장 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치와 정치적 신호를 함께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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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파견된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22일(현지시간) 오후 테레한에서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2026.4.23 [연합뉴스/이란 외무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imbc/20260501173106311svok.jpg)
이란 반관영 언론이 한국이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의 외교적 압박에도 이란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신중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시론을 통해 "한국은 미국의 일부 서방 동맹국들과 달리 정치적 입장 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치와 정치적 신호를 함께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14일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이란에 총 50만달러, 한화 약 7억4천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것과 이란에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한 것을 실질적 조치의 사례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의 전략적 동맹국이지만, 적어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는 이란 국민과 군사적 압박의 논리를 구분하려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메흐르 통신은 또 "이란은 계획적인 접근을 통해 해양 안보나 에너지 등의 대화 능력을 이용해 한국과 보다 안정적인 소통 채널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19407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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